화상 구분단계별 응급처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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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구분단계별 응급처치 방법

by 미르오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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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서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을 화상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구분합니다. 구분정도를 파악할 때는 화상을 입은 넓이와 깊이에 따라 중증도를 결정합니다. 이글에서는 화상의 구분단계와 거기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
화상

 

1. 화상의 구분단계

 

화상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도 화상 (초경화상): 가장 약한 단계로 피부의 외피가 다쳤을 때의 화상입니다. 피부가 붉게 되거나 살짝 따가운 정도의 증상으로 별다른 후유증 없이 쉽게 낫습니다.

2도 화상 (부분 두께 화상): 피부의 외피뿐만 아니라 진피까지 손상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통증, 붉어짐, 붓기,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도 화상은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뉘며, 심재성 2도 화상은 피부 손상 정도가         심각하여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도 화상 (전두께 화상): 피부 전층이 손상된 경우로 화상 부위에 따라 피부 이식 수술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며, 피부는 검고 경화되어 있습니다.

4도 화상: 3도 화상보다 더 깊고 근육과 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경 말단도 손상되거나 파괴되기 때문에 화상       부위에 감각이 없습니다.
   화상의 단계는 화상 부위에 가해진 열의 온도, 물질, 시간, 환자의 건강 상태, 초기 응급처치, 전문가의 진단 등 다양한 요     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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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상의 단계별 응급처치 방법

 

▶1도 화상: 흐르는 살짝 차가운 물 (수돗물, 생수)에 최소 5분 이상 화상 입은 부위의 열기를 제거합니다.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면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차갑고 젖은 천을 얼굴에 대어 줍니다.

▶2도 화상: 화상을 입은 환경으로부터 즉시 벗어나야 하고, 그 원인을 제거합니다.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을 통해 30분 내외로 충분히 식혀줍니다.
                   화상 부위를 식힐 때 소주, 얼음, 된장과 같은 물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3도 화상: 화상 부위에 흐르는 찬물을 틀어 약 20분 정도 손상 부위를 식혀주세요. 수압이 너무 세지 않도록 약하게 물을                     틀어야 합니다.
                   특히 전기 화상은 겉으로 보여지는 화상보다 더 심한 내부의 상처와 손상을 동반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3도 화상으로 간주되는 경우에는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4도 화상: 4도 화상은 피부 및 힘줄, 근육, 뼈까지 화상을 입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절단이 필요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즉시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러한 응급처치 방법들은 화상의 심각성을 줄이고 초기 치료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화상 부위가 넓거나 심각한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