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청소 건강에 대한 오해 진실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락스청소 건강에 대한 오해 진실

by 미르오 2024. 3. 16.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실 청소나 주방청소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락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락스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독제입니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과 염소를 반응시켜 생성되며, 살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이글에서는 락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과 장단점, 사용 시에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락스
락스

 

1. 락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피부에 닿으면 위험하다고요? 

보편적으로 락스는 물과 희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물을 200:1 또는 300:1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한다면 피부에 해롭지 않습니다.

2) 락스 냄새가 독하다고요? 

락스를 오염된 곳에 뿌리고 나면 수영장 냄새가 나곤 합니다. 그런데 락스가 무색무취의 액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락스에는 '차아염소산 나트륨’이란 성분이 있는데, 바로 이 성분이 오염된 곳의 세균과 바이러스와 만날 때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3) 락스는 화장실, 베란다, 부엌 전용이다? 

아닙니다. 락스는 물과 희석하여 사용하는 살균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물과 희석된 락스는 오염이 쉽게 될 수 있는 식기, 도마를 세척할 때도 사용합니다. 그리고 하물며 과일 껍질을 세척할 때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안전합니다.

 

피부에 위험
피부에 위험

 

2. 다른 살균제와 비교했을 때 락스의 장단점

 

1) 장점으로는?

*효과적인 살균작용: 락스는 생활 속 대부분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표백 효과: 오염된 옷이나 물건의 물때를 효과적으로 깨끗이 제거합니다.

*저렴한 가격: 대량 생산이 가능하므로 가격이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쉽습니다.

*보존성: 고체 상태일 경우 보존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반응형



2) 단점으로는?

*화학적 위험: 락스는 피부나 눈에 직접 닿으면 자극이나 화상을 일으킬 수 있어서 사용을 잘해야 합니다.

*유독한 가스: 다른 화학제품, 특히 산성 세제와 섞으면 클로린 가스와 같은 유독한 가스가 발생해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표백과정에서의 문제: 옷이나 물건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사용하면 색상이 바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 원액을 사용 후 하수구로 대량 배출되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용액 상태에서 불활성화: 수용액 상태에서 금방 불활성화됩니다.

*부식성: 부식성이 강하여 금속이나 의료기구 등에 사용은 금하며 희석 시 금속이나 알루미늄 용기보다는 플라스틱이나 유리류에 희석이 필요합니다.

 

오염된옷
오염된옷

 

3. 사용 시 주의사항

 


1) 물과 희석하여 사용: 락스는 강력한 살균제이므로 물과 희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물을 200:1 또는 300:1 농도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세제와 섞지 않기: 다시 한번 강조해서 락스와 세제를 섞어 사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 심지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장갑 사용: 락스는 피부에 직접 닿으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고무장갑 또는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분무기 사용 금지: 락스를 분무기 등으로 뿌리면 미세한 락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들이마실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분무기
분무기

 

이것으로 락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과 장단점, 주의사항을 알아보았습니다. 락스를 사용하시기 전에 주의사항을 숙지하시면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실생활에 적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