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최근 전라북도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2024년 6월 12일에 발생했으며, 규모는 4.8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부안과 약 200km 떨어진 서울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또한, 이 지진으로 인해 159건 이상의 시설피해와 18회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한반도 지진예상과 지진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한반도의 지진예상
*지진 발생 가능성: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과 같이 판 경계에 자리한 지역보다 지진 발생 빈도가 적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한반도에서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단층 조사 상황: 현재 한반도의 단층 조사는 초기 단계에 있으며, 조사 완료는 2036년에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한반도의 정확한 단층 정보 파악이 어려움을 의미합니다.
*과거 지진 데이터: 1978년부터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이상의 지진은 28번에 그치며, 육지에서 발생한 경우는 13번에 불과합니다.
*지진 연구의 중요성: 정확한 지진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지진 피해 최소화와 발생 후 대처를 위한 관련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지진발생 시 대처방법
*평소 대비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미리 파악합니다.
-유리창이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 등 위험한 위치를 확인하고 지진 발생 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 두어 깨진 유리 등에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가구나 가전제품이 흔들릴 때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지진 발생 시
-테이블이나 책상 아래로 숨어 머리를 보호합니다.
-창문이나 거울 등이 깨지지 않도록 피하고, 외부로 나가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
하지 않습니다.
-대피 시에는 계단을 이용하고, 숨을 가다듬고 불을 끈 후 외부로 대피합니다.
*흔들림이 멈춘 후
-문을 열어서 출구를 확보하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합니다.
-화재가 났을 때는 침착하게 빠르게 불을 끕니다.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넓은 공간으로 대피합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이러한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행동하여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비상용품을 준비하고, 정기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