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염병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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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염병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

by 미르오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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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라는 전염병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977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으로, 특히 고령자, 당뇨병 환자, 암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란 무엇이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염병
전염병

 

1.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란?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은'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이라는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피부나 목의 감염으로 시작하여 심한 독성 쇼크로 진행될 수 있으며, 세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혈류에 퍼져서 전신적으로 염증과 충격을 유발합니다.

초기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이후 혈압 저하, 심박수 증가, 혼란, 의식 소실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다중기관부전증(Multiple Organ Failure)과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STSS는 신속한 의료 시술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염병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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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염 예방법은?

 

● 올바른 손 씻기: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합니다.

  상처 관리: 상처가 나면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외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접촉 최소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의심 증상 발생 시 조치: 고열, 발진, 저혈압,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STSS의 감염 경로는 주로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이루어지며,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상처가 생기면 깨끗이 소독하고 해당 부위의 노출을 최소화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러한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